개발자로서의 여정

안녕하세요, 허찬희입니다

새로운 시작점에서 개발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꿈

어릴 때부터 저는 말하기를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학교 대표로 나가 여러 상을 받았고, 사람들 앞에서 제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즐겼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제 비전보다는 건강 회복이 최우선 과제가 되었고, 미래에 대해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하지만 수술이 끝나고 건강을 되찾은 순간, 저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가장 하고 싶었던 개발자의 꿈이 선명하게 다가왔습니다.

29살이라는 나이가 늦다면 늦을 수도 있지만, 그동안의 고통은 저를 작은 것에도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시켰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미래가 보이는 순간, 저는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했고,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국비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비전공자였기에 수업을 따라가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1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내내 국비 교육을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벅찼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도망가면 인생이 달라질 수 없다는 생각에 끝까지 버켰습니다.

1차 프로젝트가 끝나고, 저는 집에서 밤새 복습을 반복했습니다. 정확히 3주 만에 그동안 배운 내용을 모두 머릿속에 정리했고, 이후에는 수업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까지 예습하며 수업에 임했습니다.

2차 프로젝트에서는 전공자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며 제 능력을 인정받아 프로젝트 대부분을 주도할 수 있었습니다. 3차 프로젝트부터는 거의 모든 부분에 제 의견이 반영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차, 3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때였습니다. 동료의 코드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저는 신이 났고, 그것을 해결해 주면서 인정받는 순간이 국비 교육 기간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사람들 앞에서 말하고 인정받는 것을 좋아했던 저에게, 동료들의 코드를 살펴보고 제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은 자연스럽고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는 단순히 개발 실력만이 아닌, 팀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 또한 개발자에게 중요한 역량임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가진 소통 능력과 새롭게 익힌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저만의 강점

💡 문제 해결 및 빠른 학습

비전공자로서 국비 교육 초기 어려움을 겪었지만, 밤샘 복습과 예습을 통해 빠르게 기술을 습득했습니다. 동료의 코드 오류를 분석하고 해결해주는 과정에서 큰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습니다.

🤝 소통과 협업

어릴 적부터 사람들과 소통하고 인정받는 것을 좋아했으며, 팀 프로젝트 중 동료의 어려움을 돕고 지식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긍정적인 소통으로 팀에 기여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열정

빠르게 변화하는 개발 환경에 맞춰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는 것을 즐깁니다. 익숙하지 않은 기술이라도 적극적으로 학습하여 프로젝트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마치며

개발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저를 이 길로 이끌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연봉보다는 회사의 비전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배움에 대한 갈증과 성장에 대한 의지로, 회사와 함께 발전해 나가고 싶습니다.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만들고, 팀과의 협업을 통해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귀사에서 저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주신다면,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기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